
너를 처음 이 세상에 왔음을 알았던 그 순간
엄마는 너무도 감격스러웠다.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만감속에 교차되는 경이로운 감정을 만나기도 하였지.
사랑하는 우리 아가,
엄마가 너를 위해 10년동안이나 기도한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너의 건강과, 너의 인품과, 너의 재능까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음을 엄마는 고백한다.
아빠는 사실 속아서 낳았다는 농담도 하지만,
그 만큼 엄마는 널 간절히 원하고 기다려왔지.
우리 강아지,
엄마에게 와 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단다.
10달 후면 널 볼 생각에 하루하루 설레이고 있음을 기억하렴.
우리 아가 이쁜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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